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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나의 글'에 해당되는 글 7

  1. 2016.02.05 요즘 졸업식 형태 3
  2. 2015.05.16 커피 한 잔
  3. 2015.05.16 그리움
  4. 2015.05.16 가을비
  5. 2015.05.16 계절이 바뀔 때
  6. 2015.05.16 요즘은
  7. 2015.05.07 어버이날과 카네이션

요즘 졸업식 형태

2016. 2. 5. 10:45 | Posted by eunju-voice

빛나는 졸업장을~~~~

이제 이런 과거의 졸업 풍경은 변화한 듯~

조카의 졸업식장
부모님 모시고 그동안의 기억과
새로운 추억을 만들기 위한 모습.
새롭고도 신선하다~

각자에 대한 롤링페이퍼를 돌리며
중간씩 퀴즈 대결도 하면서~

지금은 마니또 확인 타임~ ^^

학부모님들 조차 웃으며 지내는 졸업식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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커피 한 잔

2015. 5. 16. 19:56 | Posted by eunju-voice

커피 한 잔

 

'커피 한 잔'이라는 말처럼

대중적인 말이 또 있을까?

 

어색한 사이에도

오랜만에 연락할 때도

마음을 전달하기 조심스러울 때

 

"커피 한 잔 할래요?"

 

나와 상대의 맘 사이에

조심스러운 다리 하나 놓는 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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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움

2015. 5. 16. 19:55 | Posted by eunju-voice

그리움

 

 

문득 생각났습니다.

아무일 없이 잘 지내고 있는가요?

무소식이 희소식이라 하니

들리는 소식 없어도 잘 지내리라 믿습니다.

 

그런데,

마음 한켠은 왜 시릴까요?

 

보고싶은 사람을 그리워만하며

보내는 시간들은 그리 행복하지만은 않은가봐요.

 

그립고 그립기에

오늘도 시려오는 마음 한줄을

저 하늘로 던져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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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을비

2015. 5. 16. 19:53 | Posted by eunju-voice

가을비

 

 

비에 젖은 은행잎이 떨어졌다.

 

더운 여름 한 철

잘 이겨내고

실한 은행 열매도 달았는데

 

프른 잎 곱게 노란색으로 바꾸어서는

가루비를 그 잎이 이겨내지 못하고

 

가지에서 떨어지고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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계절이 바뀔 때

2015. 5. 16. 19:51 | Posted by eunju-voice

계절이 바뀔 때

 

 

계절이 바뀔 때

마음이 함께 흔들리더라.

 

꽃봉오리가 맺히면

마음이 산들거리고

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

 

지나간 나를 돌아보게 되더라.

 

계절이 바뀌는 그 때에

맘 속 침잔했던

감정들이 흔들린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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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즘은

2015. 5. 16. 19:49 | Posted by eunju-voice

요즘은

 

 

가을 바람이 불고,

날씨가 쌀쌀해지면

한 자리에 모인

낯설은 사람들과도

친구처럼 사소한 수다가 이루어지는...

 

내 곁에 온기가 그립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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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버이날과 카네이션

2015. 5. 7. 22:00 | Posted by eunju-voice

<가끔 또 가끔>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이수인

 

가끔 엄마가 전화를 한다.

"나다, 궁금해서"

나는 그 말을 '보고 싶어서'로 듣는다.

 

또 가끔 엄마가 전화를 한다.

"요새 바쁘지"

나는 그 말을 '한 번 와라'로 듣는다.

 

딸 자식이 커서 결혼을 하고

그 결혼이 이십여 년을 넘어

딸의 딸이 시집 보낼 때의 딸의 나이가 될쯤이면

딸이 보고 싶어도 선뜻 한번 오라는 말을 못한다.

 

그것이 부모 마음이다.

나는 그 마음을 잘 알면서도

자주 찾아 뵙지 못한다.

그것이 또 자식이다.

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

어버이날 부모님의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드린다.

카네이션의 꽃 말을 "사랑합니다. 건강하세요"

부모님께 쉽게 입으로 하지 못하는 고백을 꽃으로 대신 전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.

일방적인 나의 이야기가 아니라

부모님의 마음을 좀 더 헤아리는 사람이 되었으면 한다. ^^
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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